日 닛케이 2.05% 상승…29년만에 최고치 경신
3분기 日 경제 21.4%(연율) 성장세
백신·RCEP 등 기대감 시장 반영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일본 주식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 체결 등의 영향으로 2%대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1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5%(521.06포인트) 상승한 2만5906.9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68%(28.59포인트) 오른 1731.81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날 일본 경제가 3분기(7~9월)에 21.4% (연율) 증가, 급반등한 것 등 역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봤다. 일본 경제가 2분기 세계2차대전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3분기에 반등세를 보인 것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5% 늘어난 수준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백신 개발, RCEP 체결로 수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 등도 주가 상승에 이바지했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종가 기준으로 닛케이가 1991년 6월 이후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 6월15일 이래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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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본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를 보이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 다만 시장의 분위기는 경제활동 등이 병행됨에 따라 올해 초에 비해 시장이 차분한 대응을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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