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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군무원 등 1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 사이에 오산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 중 8명은 한국 도착 직후 받은 첫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4명은 2주간 의무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전원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와 오산 공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7명으로 늘었다.

이날 국방부도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 수도권과 강원 지역 부대에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수도권과 강원지역 부대는 17∼29일까지 장병의 휴가나 외출은 지금처럼 방역 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가능하지만,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장병 휴가는 현장 지휘관 판단 아래 연기를 권고하도록 했다. 특히 강원지역 간부에 대해서는 같은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해 일과 후 숙소 대기를 원칙으로 하고 회식이나 사적 모임을 자제하도록 했다. 필요 시 외출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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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강원도 인제 지역의 군마트(PX) 관리 등을 담당하는 부대에서 1명이 더 늘었다. 이날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197명이며, 이 가운데 3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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