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브랜드 'I·SEOUL·U', 시민 인지도·호감도 해마다 상승
1500명 대상 설문 … 5년 사이 인지도 63.0%→88.3%로 올라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의 'I·SEOUL·U'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시스템에 대해서도 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서울시는 서울 브랜드 I·SEOUL·U 도입 5주년을 맞아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우선 서울시민 10명 중 9명(88.3%)은 서울브랜드 I·SEOUL·U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 보았다'고 답했다. 주된 인지 경로는 'TV, 신문, 라디오 등 대중매체 뉴스 등을 통해서(47.4%·중복 응답)',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47.1%)', '서울시 관련 행사나 홍보물, 조형물 등을 통해서(33.2%)' 등이었다.
서울 브랜드 인지도는 2016년 63.0%에서 2017년 66.3%, 2018년 84.0%, 2019년 86.6% 등 해를 거듭할수록 계속 높아지고 있다. 서울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또한 2016년 52.8%에서 2017년 57.1%, 2018년 70.7%, 2019년 73.3%에 이어 올해는 75.1%를 기록했다.
서울시와 어울리는 이미지로는 '활기차다·역동적이다(56.7%)', '현대적이다(53.7%)', '다양하다(49.1%)', '국제적이다(24.1%)', '즐거운 도시(19.6%)' 등이 꼽혔다.
또 향후 서울시민이 바라는 서울 이미지로는 '안전하다(38.4%)', '여유롭다(31.3%)', '안심할 수 있다(28.8%)', '국제적이다(23.6%)', '아름답다(21.8%)' 등이 선호돼 시민들은 서울이 '안전하고 여유로우며 안심할 수 있는 국제적인 아름다운 도시'로 비춰지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서울시 방역시스템에 대한 조사에서는 71.7%가 '코로나 방역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감염 방지 및 확산 차단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9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20대 이상 서울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뒤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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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 서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한 것은 서울시의 코로나19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판단한다"며 "서울시민들이 바라는 도시 이미지를 서울 브랜드 정책에 잘 담아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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