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 “윤 총장 특활비 자의적 집행 혐의점 발견해 조사 중”
[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수활동비를 주머닛돈처럼 쓰는 거 같다고 말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상당히 자의적으로 특활비가 집행되고 있다는 혐의점을 발견해 진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추 장관은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추 장관의 발언으로 특활비 문제가 증폭됐다'는 취지로 언급하자, 발언을 자청해 이같이 발언했다.
또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은 소속 기관에 대해 특활비가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예산을 지도하고 점검할 책무가 있다"며 "그런 것은 자체 감사 대상이고 장관의 권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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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장관의 답변이 길어지자 민주당 소속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질의가 아니다"며 "그 정도로 해 달라"고 만류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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