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사적모임 및 식당·술집 영업 제한 재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선제적 대응
인근 뉴저지지 확산 상황 심각 수준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최대 피해지역이었던 뉴욕주가 감염의 재확산을 우려해 사적모임을 제한하고 나섰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1일(현지시간) 실내에서의 사적 모임을 10명 이하로 제한다고 발표했다. 술집과 레스토랑, 헬스클럽장의 영업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단 배달과 테이크아웃 영업은 10시이후에도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오는 13일 밤 10시부터 적용된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이뤄지고 있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일 뉴욕주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반응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1628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코로나19 사망자수는 21명이었다.
뉴욕주의 신규 감염환자수는 3월에 비해서는 크게 안정된 상황이지만 안심을 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지난 10일 현재 뉴욕주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수는 53만6000여명이다. 10일 하루 신규 감염자수는 3144명이었다.
역시 코로나19 재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뉴저지주에서도 경제활동 재개가 철회되고 있다. 하루전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식당과 술집의 영업을 밤 10까지로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저지주의 신규 감염자수는 4000명을 넘어서 지난 3월의 수준에 육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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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8일 연속으로 하루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넘겼고 10일에는 13만6325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코로나19 사태 후 또다시 최대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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