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지난 6일 오후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지난 6일 오후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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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함께 약 4조원을 투자해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세 기관이 지난 6일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서버·네트워크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에 모아 운영하고 통합관리하는 시설이다.


MOU의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데이터센터 파크(집적단지) 공동개발 ▲집적단지 내 에너지 효율화 기술협력 ▲ 폐열 등의 자원 재활용 기술협력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전·후방 연관 산업 유치 및 지원 협력 등이다.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는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연관 산업 클러스터로 구성된다.


한수원과 LH는 같은 날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 개발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신사업모델을 개발해 스마트시티 등 향후 LH가 조성하는 사업지구에 확대 적용한다.


또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융복합 신사업모델도 공동개발하는 등 중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에너지-인프라 융복합 가치사슬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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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성장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해 (한수원이)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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