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근 도시재생센터내 커뮤니티공간 ‘해보고가게’ 오픈
‘공유주방’, ‘오픈스튜디오’, 다목적홀 등 갖춰...다양한 주민 소통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 도시재생사업이 재생사업의 거점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장·이전, ‘공유주방’과 ‘오픈스튜디오’ 등을 갖춘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해보고가게’를 열었다.
사근동 도시재생사업은 ‘사근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민주도의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주민소통 활성화와 프로그램 추진 으로 주민 참여확대 및 주민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에 구는 비어 있던 옛 구립 다솜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거점공간인 ‘사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장·이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해보고가게’를 조성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보고가게’는 지하 1층에 도시재생대학,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과 온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유튜브 제작 및 영상제작 교육, 영상 촬영 대관 등이 가능한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또 지상 1층에는 주민활동 사항을 전시하는 전시장과 주민공모사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다목적실을 마련, 바리스타 교육이 가능한 주민사랑방 ‘마을카페’를 조성했다.
지상 2층에는 ‘공유주방’을 오픈했다. 1인 청년가구가 많은 사근동의 특성을 살려 청년과 주위 이웃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각 층별로 개성 있는 포토존 ‘인생사진관’과 파우더룸을 조성해 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 10월 1차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한양여자대학교와 협업해 ‘천연염색 교실’을 운영, 현재는 ‘꽃등만들기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며 “11월 중순부터 ‘아름다운 우리마을 이야기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입힌 문화 콘텐츠와 특화상품을 발굴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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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민워크숍을 통해 사근동의 이야기를 발굴해내고 사근동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도자기 벽화로 제작할 예정이며, 주민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청년과 주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근동 주민들의 사업참여 의지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추진이 가능한 새로운 거점공간이 탄생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주민과 청년이 함께 어울려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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