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조12억원·영업익 2924억원

KT,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6.4%↓…"자사주 3000억 취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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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구채은 기자]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줄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301억원으로 7.9% 증가했다. 올해 총 영업이익은 1조173억원으로, 3분기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KT는 "이번 분기 전체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말과 그룹사 매출이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면서도 "무선, 인터넷TV(IPTV)와 인공지능(AI)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성장하면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0.8% 성장했다"고 밝혔다. KT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도 4.6% 늘었다.


사업별 실적에 따르면 무선사업은 5G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3분기 5G 누적가입자는 281만명으로 KT 휴대폰 가입자 대비 약 20% 수준이다. KT는 "국내 유일 무제한 5G 요금제에 영상·음악 등 콘텐츠 혜택을 더한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가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넷플릭스 번들 요금제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달 말 출시한 아이폰12를 전환점으로 5G 대중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초고속인터넷과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와 7.0% 감소했다. IPTV 사업은 가입자 순증 규모와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제휴 등의 효과로 이번 분기 가입자 12만8000명이 순증해 누적 가입자 868만명을 기록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도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늘었다.


AI/DX 사업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KT는 전날 서울 용산에 13번째 데이터센터를 열었다. 네트워크 인프라 강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등 'ABC'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부 그룹사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여행과 소비 축소로 BC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호텔 사업을 하는 에스테이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 줄었다.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T커머스와 광고 사업 등의 호조로 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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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또 이날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T 측은 "B2B 사업 선도와 자사주 매입으로 구현모 대표가 약속한 기업가치 제고와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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