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방출에…♥유하나 "갑자기 세상 어두워져"
지난 7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2사에서 한화 이용규가 자신의 타구가 아웃되자 아쉬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슬기 기자] 탤런트 유하나가 남편인 야구선수 이용규(35)의 한화 방출 소식에 "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졌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5일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태양으로 인해 하늘을 볼 수 없었던 이들은 안도하며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하늘을 봤다. 그 순간, 구름이 다시 걷혀졌고 태양은 다시 강렬한 빛을 뿜기 시작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밤이 됐다고 태양이 사라졌다 착각하지 말자. 나에겐 언제나 그대가 태양"이라며 남편 이용규를 '태양'으로 빗대어 응원했다.
이어 "충분히 그것을 즐기라 한 듯 시간이 흐른 그 순간, 구름이 다시 걷혀졌고 태양은 다시 강렬한 빛을 뿜기 시작했다. 구름으로 가릴 수도 없을 만큼의 강렬한 빛과 에너지를"이라며 "구름 뒤에 가려지는 순간마다 태양은 더 뜨거워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이용규에게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이날 "오늘 낮 이용규와 면담을 한 뒤 1년 추가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전달했다"라며 "(이용규가) 팀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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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용규는 2019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2+1년의 자유계약(FA)을 맺었다. 이용규는 2019시즌 전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는 이유로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화해하며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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