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t 석유화학운반선 2+2척 1600억원대 지난달 30일 수주 … 매각작업에 ‘날개’

대선조선 다대조선소 전경.

대선조선 다대조선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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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매각이 진행 중인 대선조선이 16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대선조선은 라이베리아 선주사로부터 재화중량톤수(DWT) 5만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옵션 2척) 등 1600억원 규모로 10월 3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대선조선은 올해 연간 목표 수주액의 64%를 달성했다. 최근 싱가포르의 Wilmar사로부터 2척, 싱가포르의 EPS사로부터 2척 등 총 확정된 6척을 건조하는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수주한 선박은 2022년에 인도할 계획이다.


수주한 선박은 평형수처리장치(BWTS) 설치와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등 최근 강화된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고 있다.

향후 LNG 연료 추진 선박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필수 장비 전환과 LNG 연료 탱크, LNG 연료 공급 장치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사전 반영한 LNG 개조 옵션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이다.


대선조선은 중형 조선소 자체 설계에 의해 LNG 연료 시장에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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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은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이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수주로 매각협상에서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동일철강이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돼 실사와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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