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윌리엄스 소노마’ 컴팩트 매장확대로 접근성↑
백화점·아울렛 중심 출점 확대, 매장 컴팩트화 등
“매장 수 늘려 고객 접근성 향상”
현대리바트는 독점 판매 중인 미국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WSI)’ 출점 전략에 변화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웨스트엘름 판교점 전경. 사진 = 현대리바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현대리바트는 독점 판매 중인 미국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WSI)’ 출점 전략에 변화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출점 전략은 직영 전시장 외 백화점?아울렛 매장 확대, 매장 컴팩트화, 상품 큐레이션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17년 WSI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대표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 ‘포터리반(Pottery Barn)’, ‘포터리반 키즈(Pottery Barn Kids)’, ‘웨스트 엘름’(West Elm) 등 4개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 9월 웨스트 엘름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을 시작으로 웨스트 엘름 스타필드 안성점, 웨스트 엘름 스타필드 하남점을 오픈했다. 이어 오는 27일 포터리반 키즈 스타필드 고양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들 4개 매장 오픈에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출점 전략이 적용됐다.
백화점·아울렛 매장 확대·매장 컴팩트화·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전략 변화 추구
먼저 출점 방식을 투 트랙으로 전환했다. WSI 대형 직영 전시장 출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백화점·아울렛 등 유통채널에 신규 매장을 확대했다. 올 하반기 오픈 매장 4곳 모두 직영 전시장이 아닌 백화점·아울렛 매장에 들어갔다.
매장 규모도 컴팩트화했다. 기존 매장 크기를 기존대비 ⅓수준으로 줄였다. 매장 위치 역시 고객이 붐비는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 배치했다. 백화점이나 아울렛 찾은 고객들이 쉽게 브랜드를 인지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현대리바트 측은 설명했다.
상품 구성과 서비스 차별화도 함께 진행됐다. 기존 매장이 다양한 제품을 모두 보여줬다면, 신규 오픈 매장은 고객 반응이 좋은 인기 상품이나 전문 큐레이터 추천 상품 위주로 선보였다. 한 달 단위로 매장 구성을 계속해서 바꿔 트렌드에 대응할 예정이다.
기존 직영 전시장에서만 운영되던 홈 스타일링 컨설턴트 ‘디자인 크루’ 서비스도 WSI 전 매장에 적용된다. 디자인 크루는 가구·소품 제품을 활용해 고객이 꾸미기 원하는 공간에 대해 고객의 예산 및 취향을 반영해 전반적인 홈스타일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리바트는 올 들어 디자인 크루 인력을 두 배 가량 확대했다. 디자인 크루는 컴팩트형 매장에 없는 상품을 WSI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구매를 돕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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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기존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등 직영 전시장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왔지만, 홈퍼니싱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전략을 바꿔 백화점?아울렛 등 유통채널에도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변화된 출점 전략을 적용해 WSI 매장의 지속적 확대와 동시에 바뀐 콘셉트를 적용한 신규 매장을 선보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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