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일간의장마와 태풍 이겨낸 강원도 햇농산물로 만든 PB 과자
코로나19로 급식량 줄면서 농가 판로 막히자 5월에 30t 햇농산물 구매

GS25, 농산물 스토리 담은 상생 스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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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편의점 GS25가 우리 농가의 햇농산물을 사용해 상생 스토리가 담긴 자체상표(PB) 과자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제품은 유어스햇팝콘, 유어스햇감자칩 등이다. 유어스햇팝콘은 강원도에서 올해 9월에 수확된 오륜 품종의 국산 햇옥수수 10t이 사용돼 10만개 한정 물량으로 만들어졌다. 오륜 품종 옥수수는 2011년 국내 옥수수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토종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일반적으로 과자에 쓰이는 수입산 옥수수보다 고소한 맛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유어스햇감자칩은 올해 7월에 수확된 강원도산 햇감자 20t이 사용돼 20만개 한정 물량으로 생산됐다. 육질이 단단한 국산 감자에 히말라야 핑크솔트로 짭짤한 맛을 더했다.


과자의 포장지에는 “54일의 장마와 태풍을 이겨내고 자라난 강원도 농산물”이라는 문구를 디자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함께 이겨 내자는 2020년 역경 극복 기원의 스토리를 넣었다. 가격은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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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산 농산물의 급식소비가 줄고 역대급 장마와 태풍 피해 등 2중고를 겪은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에 강원도 농가와 총 30톤의 햇농산물 구매 계약을 진행했다. 이에 GS리테일은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PB 과자 2종을 개발해 GS25에 론칭하고,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를 통해 햇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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