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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엑스포 'BIXPO 2020' 온라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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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일 10일간 진행…전력에너지 분야 최초 온라인 전시회 개최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 구성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세계적인 에너지 전시회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BIXPO) 2020'이 다음달 2일부터 열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9일 한국전력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 여파로 'BIXPO 2020'을 다음달 2~11일 열흘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빅스포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지난해와 같은 주제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빅스포는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촉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전은 KOTRA와 협업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 등 신남방 지역 국가와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6개 권역 24개국으로부터 1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했다고 알렸다.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화상으로 진행할 '랜선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통역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의 브랜드와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수출계약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Best Start-up 선발대회'를 열고 선정 스타트업에 창업 자금과 해외 유명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대 구인구직 포털인 잡코리아에 'BIXPO 전용관'을 개설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에 조성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젊은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황광수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빅스포가 올해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 개최되지만, 비대면 전시 문화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에너지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빅스포 2020을 오프라인 행사 이상의 실질적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력해왔다고 했다. 행사 기간에 24시간 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료=한국전력

자료=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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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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