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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만나 '4차 산업혁명' 논한 김종인…'시장 후보설' 일축

최종수정 2020.10.27 12:33 기사입력 2020.10.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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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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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임춘한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CEO)를 만나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에 대해 논의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김 대표 서울시장 후보설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AI가 도입되면 우리 산업에 어떻게 도입될지, 일자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AI가 진짜 일자리를 없애는 상황이 도래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엔씨소프트가 최근 AI와 관련, 나름대로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해서 찾아온 것"이라며 김 대표의 시장 후보설에 대한 질문에 "소위 기업과 관련해 특별히 물어볼 게 있으면 만날 수 있지만, 그 외에 꼭 만날 사항은 없다"며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김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서 접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AI와 관련, 중국은 집중적으로 노력해 AI를 가르치는 사람과 공부하는 사람의 숫자가 늘고 있지만 우리는 민간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에서 AI에 대해 정부 보고안을 제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나라 4차 산업을 위한 전반적 전망이 어떤지 들려달라"고 밝혔다.


조명희 국민의힘 미래산업특위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언택트 대표분야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전개됐지만, 최근 게임 산업은 주변 여러 환경과 미국, 중국의 약진에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엔씨소프트가 게임 산업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해 얘기해주면 국가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나가도록 법과 제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과감한 투자가 앞으로의 미래산업 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우리나라가 원하는 미래 성장산업의 동력이 되도록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로봇 산업에서 인간처럼 걷는 '이족보행' 로봇을 만드는 것이 과제인 것처럼, 게임 산업에서도 인간처럼 표정을 짓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디지털 액터'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도전 과제"라며 "로봇이 온갖 제조업을 가능하게 했듯 디지털 액터에 의해 앞으로의 문화사업이 쌓아 올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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