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는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해양수산분야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국제개발협력(ODA) 전문기관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신남방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연안국과의 해양수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개선 사업' 등 총 23개 ODA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그동안 ODA 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 없어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ODA 전문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지난 9월22일부터 10월8일까지 공모를 진행했고 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모에 참여했다. 이후 해수부는 지난 20일 관련 분야 대학과 공공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해양수산개발원을 지정하게 됐다.


해양수산개발원은 앞으로 3년간 해양수산 분야 ODA 사업의 발굴과 관리, 평가, 자료(데이터베이스) 구축,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3년간의 사업추진 성과 및 실적 등을 평가해 최대 2년까지 지정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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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해양수산 ODA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신남방정책을 비롯한 연안국과의 해양수산 국제협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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