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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 3급 승진 인사 단행될 듯...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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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시장권한대행 조직을 위해 위해 예년처럼 3급 승진 등 작업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몇 명이나 승진될 지 주목

서울시 연말 3급 승진 인사 단행될 듯...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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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부시장)가 연말 승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서울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 권한대행은 연말 3급 이상 승진 이후 연쇄적인 승진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승진 인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전 시장 사망 이후 서울시장 권한대행이란 막강한 책임을 짊어진 서정협 대행은 조직을 위해 당연히 연말 3급 승진을 시작으로 연쇄적인 승진을 해야 할 입장이다.


현재로서는 1·2급 고위 관계자 등 사퇴와 새로운 행정직 1자리 등 3명의 승진 요소가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1급 2명이 물러날 경우 5자리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승진 예비 후보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연말 3급을 포함한 정상적인 승진 작업을 준비중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개방직 1자리를 포함, 모두 3명의 3급 승진 인원은 이미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연말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직후 3급 승진 발표를 시작으로 연쇄적인 승진 인사와 전보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돼 서 대행이 연말 승진 인사를 단행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승진 없이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여 승진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한편 서 권한대행은 박 시장 사망 이후 큰 무리 없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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