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태영호 "민주평통 北 인권사업, 정권 성향따라 달라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실시된 민주평통 북한인권사업이 정권 성향에 따라 다르게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태 의원이 22일 민주평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참여정부 출범(2003년) 이후 북한인권관련 사업은 강의, 온라인 강의, 강연회, 연수, 북한인권사진전, 북한인권 강연회 및 심포지엄, 북한인권 지도자과정 등 95건 실시됐다.
이 중 보수정권 시기인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실시된 북한인권사업은 78건(이명박 40건, 박근혜 38건) 실시된 반면에, 진보정권 시기인 노무현·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17건(노무현 6건, 문재인 11건)에 그쳤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어쩐지 타이밍 절묘하더라"…전쟁 언급하더니 뒤...
AD
태 의원은 "민주평통이 정권성향에 따라 북한인권사업을 실시한다는게 수치상으로 명확히 입증되었다"며 "헌법기관이자 자문기관인 민주평통이 북한인권문제를 스스로 정치화 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