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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 새 식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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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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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인수한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아주캐피탈 인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아주캐피탈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사모펀드 웰투시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을 약 48% 보유하고 있다.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아주캐피탈의 지분 7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우리금융은 이 펀드에 참여할 때 아주캐피탈 우선 인수권을 확보했다. 따라서 이사회가 인수를 승인하면 웰투시인베스트먼트 나머지 주주들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아 아주캐피탈을 계열사로 편입할 수 있다. 인수 금액은 약 57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아주캐피탈이 아주저축은행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어 우리금융이 아주캐피탈을 인수하면 아주저축은행까지 품게 된다.

이런 절차가 마무리되면 우리금융의 비은행 부문이 대폭 강화된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을 보유하지 않았다.


아주캐피탈은 자동차금융 비중이 큰 업체로 업계 내 8위 규모다. 지난 6월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총자산 7조5469억원, 순이익 618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상반기에 아주캐피탈을 인수하려 했으나 내부등급법 변경 승인 등의 이유로 다소 늦어졌다. 우리금융은 연말까지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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