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20일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노인층 사례관리 대상자 1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푸드마켓'은 거동이 불편해 균형 잡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단백질 중심의 식품 및 과일 등 총 9종의 물품을 무료 지원하는 사업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식품을 차량에 싣고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가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식품은 두부, 건강 죽, 바나나, 우유, 계란 등이다. 구입비는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갹출한 돈으로 마련됐다.
주선동 외서면장은 "반응이 좋아 다음 달 중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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