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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장남, 일본 롯데 입사…'3세 경영' 준비하나

최종수정 2020.10.20 18:00 기사입력 2020.10.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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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유열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유열씨.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34) 씨가 최근 일본 롯데 계열사에 입사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신 씨는 최근 일본의 한 롯데 계열사에 입사해 근무 중이다. 정확한 직책과 업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사급 이상으로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일본 게이오(慶應)대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으며 노무라증권 싱가포르 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신 씨가 아버지 신 회장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만큼 롯데가 3세 경영 체제 준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신 회장은 일본에서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을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에서 MBA를 받았다. 노무라증권 런던지점에서 근무한 뒤 1988년 일본 롯데상사를 거쳐 1990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하며 한국 롯데 경영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신 씨와 신 회장이 롯데에 입사한 나이도 비슷하다.

한편 8월 조기인사를 단행하고 일본으로 향한 신 회장은 지난 주말 두 달여만에 귀국에 현업에 복귀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8월 1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20일 출근해, 오후 진행될 주간 업무보고도 직접 주재했다. 신 회장은 이번주부터 경영진과 만나 산적한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8월 이례적인 조기 인사를 단행 후 두 달간 진행된 각 계열사 현안을 챙기고,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보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은 각 계열사 상황을 점검한 후 바로 연말 인사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연말인사는 1월 1일자로 12월 말께 진행했지만, 올해는 약 한달정도 빨라질 것으로 롯데 고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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