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화상회의…원전 수출·핵 안보 분야 협의
마크 멘지스 美 에너지부 부장관 취임 후 공동의장 간 첫 회동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한국측 의장인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이 16일 미국측 의장인 마크 멘지스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공동의장 화상회의를 갖고 한미 원자력 협력 현안 및 양국간 원자력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HLBC, High Level Bilateral Commission)는 2015년 11월 개정 한미 원자력 협정에 따라 양국간 원자력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최고위급 협의체다. 산하에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자력 수출 진흥 및 수출통제 협력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 △핵안보 실무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 8월 멘지스 부장관 취임 이후 양국 공동의장간 첫 회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됐다. 화상회의에는 고위급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미국측 국무부, 에너지부, 핵안보청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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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한미 원자력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이 개정 한미 원자력 협정에 따라 원전 수출, 원자력 연구개발(R&D), 핵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심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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