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사직동 소규모 재생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6일 오후 사직동 한 건물에서 ‘사직동 소규모 재생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소규모 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사직동 관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을 협동조합에 관한 이야기가 관심을 끌었다.
현재 사직동에는 청년 문화예술인이 모여 문화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만렙백수 협동조합을 비롯해 집수리와 주택개보수 사업을 하는 사직마을관리 협동조합, 사직동 관내 여행스팟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발견자들 협동조합 등 3곳이 설립 신고를 마치고 활약 중이다.
또 전통문화와 카페를 결합한 사직문화 협동조합과 옛 사직골 이미지를 되살린 전통주 제조와 전통주막 운영을 콘셉트로 하는 황톳길 협동조합 2곳도 조만간 설립 신고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30대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만렙백수 협동조합은 남구청에서 지원한 전문가 컨설팅 이후 독창적인 디자인과 사업 아이템을 활용해 중소기업벤처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여러 기관에서 지원금 16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만렙 블록 시제품을 비롯해 길상양품 달력과 선달이 머그컵, 픽셀아트 등 캐릭터 상품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만렙 블록 제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KC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김병내 구청장은 사직동 골목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시간 우체통과 살롱거리, 특화거리 조성 등의 사업에 관한 비전을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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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계자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직동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면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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