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학교급식에 지역 수산물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 이용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역수산물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구매에 앞서 도는 급식센터 내 지역 수산물 공급이 가능한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점검 및 수산물 방사능검사와 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각 시·군은 향후 도가 추천한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학교급식에 지역에서 얻은 수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공동구매는 흰다리새우, 전복, 꽃게, 바지락 등 4개 품목을 한정해 추진한다.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공급이 가능케 한다는 전략에서다.


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충남영양교사회와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88개를 개발한 상태로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시기에 이를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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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공동구매 시범사업은 학생건강을 지키고 지역 어민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며 “도는 학교에 공급 가능한 제철 수산물 품목 및 지역업체를 추가 발굴하는 동시에 학교급식데이 등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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