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내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 관내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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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늘었다. 특히 이들 확진자 중 5명은 지역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 유성구 상대동 소재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5명(대전 399번~404번) 늘었다. 이들을 포함해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A어린이집 원장(대전 398번)의 아버지와 언니, 어린이집 원아(대전 394번)의 어머니, 교사(대전 395번)의 남편과 딸이다. 어린이집 관련 기존 확진자가 가족 간 감염의 매개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앞서 A어린이집에선 전날 원아 3명(대전 392번~394번)과 교사·직원 4명(대전 395번~39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원아 1명(대전 389번)은 지난 10일~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친인척 7명(대전 385번~391번)의 가족으로 지난 3일 추석연휴 때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된다. 추석모임 관련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역 내 ‘n차 감염’이 우려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시는 추석모임 후 확진 판정받은 가족을 대상으로 최초 감염자와 감염경로를 찾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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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6명 중 1명은 캐나다에서 입국한 30대(만년동)인 것으로 확인된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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