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중앙)이 강효용(왼쪽 네번째),허건태(왼쪽 두번째) 명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중앙)이 강효용(왼쪽 네번째),허건태(왼쪽 두번째) 명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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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 김해시는 도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2020년 김해시 최고명장’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대 김해시 최고명장은 도자제작부문 강효용 명장, 금속공예부문 허건태 명장 2명이다. 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이들에 대한 인증서와 명장패 수여식을 가졌다. 최고명장에 선정되면 2년간 매년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연구활동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시는 철기문화로 융성한 가야의 후예로서 지역의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육성하고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최고명장 선정을 추진했다. 지난 5월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6월 공고를 통해 4개 분야 8개 직종에서 총 9명의 신청자를 접수, 전문가를 포함한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위원회에 2개 분야 2명을 추천했다.


최종 선정은 지난 달 25일 개최한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이뤄졌다. 보다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선정위원에 대한민국명장 3명이 포함됐다.

도자제작부문 강효용 명장은 선대부터 기술을 이어받아 아들과 함께 50여년간 도자제작에 종사하며 3대에 걸쳐 가업으로 도자제작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금속공예부문에 선정된 허건태 명장은 보석감정원을 20여년간 운영하며 독자적으로 보석 및 귀금속 가공기술을 연마해 2013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과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대상 등 각종 공모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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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은 명장패 수여식에서 "가야의 후예다운 김해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선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기술인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조금이나마 여러분을 응원하고 힘이 되어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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