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에 투영된 영남루.(사진=밀양시)

밀양강에 투영된 영남루.(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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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 밀양시 영남루 옆에 위치한 밀양교각 아래 녹지공간이 재정비되면서 야간 다리 조명등과 어울려 수준 높은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밀양시에 따르면 재정비된 밀양교각 아랫부분은 낮과 밤 다른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낮에는 음각으로 표현된 밀양아리랑의 가락이 밀양아리랑의 고장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는 물에 비친 영남루가 조명등으로 형형색색으로 물빛에 반사돼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밀양교각 아래의 영남루는 강을 가운데에 두고 실제 영남루와 마주하고 있어 마치 쌍둥이같은 모습이다. 또 광섬유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기존의 백열등, 형광등, 네온등과는 달리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존 낙후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데크 스탠드를 설치해 강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교각 위쪽으로는 영남루 전경을 가리고 있던 시계탑과 자연보호헌장비를 정비해 시내로 들어가는 관문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번 조성사업 외에도 시는 영남루 주변 녹지공간을 추가로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포토존 조성 등 볼거리와 휴식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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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관계자는 "삼문동 둔치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해 더욱 아름다운 밀양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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