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청약 43억 넣은 큰손...113주 받았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이날 일반 공모청약이 끝나면 빅히트는 오는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지난 6일 역대 두 번째인 58조4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반 청약에서 투자자 1명이 받은 최다 주식 수는 113주로 나타났다. 이 투자자가 넣은 증거금은 40억원이 넘는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 4개사가 받은 빅히트 청약에서 증거금에 따라 투자자 1명에게 최대 113주가 배정됐다.
NH투자증권의 경우 배정 주식 최상단이 113주로 4개사 중 가장 높았다. 증거금은 43억2000만원이었다. 지난달 카카오게임즈 청약 당시 최상단 증거금이 20억8800만원(한국투자증권)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배가 넘는 규모이다.
빅히트 주식을 1주라도 받기 위한 최소 금액은 1700만원 수준이었다. 가장 적은 주식 3만7039주를 배정했던 키움증권에 청약한 투자자의 경우 1687만5000원에 1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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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경우 1주 최소 증거금은 2025만원이었고, 한국투자증권(55만5584주)은 2362만5000원이었다. 미래에셋대우(18만5195주)는 4050만원을 넣어야 겨우 1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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