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의원 국정감사 자료
2~10위는 서울 집중…양화대교·반포대교 순

부산 광안대교.

부산 광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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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교량은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 중 하나인 ‘광안대교’로 조사됐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광안대교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9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78명이 다쳤다. 이 기간 부산 교량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400건이었는데, 4건 중 1건이 광안대교에서 발생한 꼴이다.

교통사고 발생 상위 교량 10곳 중 광안대교를 제외한 나머지 9곳은 모두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양화대교 64건(부상 160명), 반포대교 63건(사망 1명·부상 150명), 한남대교 60건(부상 110명), 성수대교 58건(부상 119명) 등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총 1636건의 교량 사고가 일어나 20명이 사망하고 2899명이 다쳐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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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교량은 직선거리가 길어 운전자들이 과속에 노출되기 쉽다”며 “유관기관이 교량 교통사고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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