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양대산맥, 도보배달 맞붙는다
CU, 도보배달 전문 엠지플레잉과 맞손
서울지역 우선…내달 전국으로 확대
지난 8월 '우딜' 선보인 GS25와 경쟁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편의점업계 양대산맥인 CU가 GS25와 도보배달 서비스로 맞붙는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BGF리테일 close 증권정보 282330 KOSPI 현재가 146,000 전일대비 12,300 등락률 +9.20% 거래량 100,450 전일가 133,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과육 씹히는 '55㎉' 아이스크림…CU, '라라스윗 듬뿍바' "유통·소재 자회사 실적 덕분"…목표가 오른 이 회사[클릭 e종목] [오늘의신상]3900원 나들이 먹거리…CU '피크닉 용기 김밥' 은 도보 배달 전문 업체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엠지플레잉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전문 기업으로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CU 도보 배달 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도보 배달 전문 업체와 협력해 선보이는 서비스로 이달 말까지 서울 내 1000여개 점포에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다음달부터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CU 도보 배달 서비스는 요기요에서 주문이 접수되면 반경 1km 이내에 있는 도보 배달원을 우선 매칭하고 5분간 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륜차 배달원을 즉시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주문과 배달원을 1대1로 매칭시키고 배달원이 담당하는 범위를 1km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에 여러 건의 주문을 묶음 배송하고 비교적 서비스 반경이 넓은 이륜차 배달보다 오히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엠지플레잉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보 배달 서비스의 평균 소요 시간은 21분 30초로 이륜차 배송 시간의 절반 수준이었다.
CU가 전문 업체와 협력해 도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대량의 도보 배달 수요가 모이는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주문 수 부족으로 인한 배달원 이탈을 최소화해 보다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엠지플레잉이 전국 3000여 점포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도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GS리테일 GS리테일 close 증권정보 007070 KOSPI 현재가 28,8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9.09% 거래량 548,746 전일가 26,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삼진 응원 '안주형 스낵'…GS25 '오잉K불황태맛' 계엄에 울다가 BTS로 웃었다…편의점 투톱, 1분기 성적표 '好好' 체질 개선에 외국인 특수…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9%↑ 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자체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배달 플랫폼 사업인 '우리동네딜리버리'를 론칭했다. 고객이 요기요 모바일 앱을 통해 GS25 배달 상품 주문을 완료하면 우딜 모바일 앱을 통해 일반인 배달자인 우친들이 고객에게 도보로 배달하는 식이다. 배달 가능 반경은 도보 배달을 고려해 주문 상품을 픽업하는 해당 GS25 로부터 1.5km 내 지역으로 한정되고 배달 상품 중량도 5kg 이하로 한정됐다. 이날 기준 우딜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만 1만건 이상 다운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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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해 BGF리테일 BGF리테일 close 증권정보 282330 KOSPI 현재가 146,000 전일대비 12,300 등락률 +9.20% 거래량 100,450 전일가 133,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과육 씹히는 '55㎉' 아이스크림…CU, '라라스윗 듬뿍바' "유통·소재 자회사 실적 덕분"…목표가 오른 이 회사[클릭 e종목] [오늘의신상]3900원 나들이 먹거리…CU '피크닉 용기 김밥' e-커머스팀장은 "늘어난 배달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전문 시스템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는 업체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CU는 성장하는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CU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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