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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78만명 몰리는 전국공항…"마스크 필수·방역 협조를"

최종수정 2020.09.30 10:11 기사입력 2020.09.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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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 전망치, 전년 대비 24% 감소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 추석연휴 전국 공항에 78만명의 여객이 쏠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선 공항 이용시 마스크 필수착용, 방역절차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3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월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 전국 14개 공항(인천국제공항 제외, 국내선 출·도착 합산기준)을 이용하는 여객은 약 7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추석의 경우 전년보다 연휴는 1일 늘어났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고향 방문 및 모임자제 권고 등에 따라 여객 수는 24%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달라진 국내선 항공편 이용 가이드를 마련했다. 우선 다중 이용시설인 공항터미널과 기내에선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미착용시엔 항공기 탑승이 불가하고,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승객은 공항 내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매해야 한다.


또 전국 14개 공항 국내선 출발장엔 발열감지카메라를 활용한 이용객 체온측정이 이뤄지고 있다. 항공사의 탑승수속, 공항 내 상업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체온측정은 필수다. 만약 이상 체온이 발생할 때는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의 안내 및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

한편 국내선 이용시 필수 지참해야 하는 정부 인증 신분증 중 '정부 24' 어플리케이션의 전자증명서와 행정기관 지문정보 확인은 올 추석연휴 기간(29일 20시~10월4일 24시) 사용할 수 없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시스템 전환으로 해당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까닭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불가피하게 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항에서도 완벽한 방역절차 준수와 비대면 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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