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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코로나 백신 안맞을 것…게이츠는 얼간이"

최종수정 2020.09.30 08:25 기사입력 2020.09.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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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있는 봉쇄 필요‥모든 사람은 죽기 마련"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뉴욕포스트는 29일(현지시간) 머스크가 하루전 뉴욕타임스(NYT) 팟캐스트 '스웨이'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나와 아이는 (코로나19 때문에) 위험하지 않으며 백신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이 되더라도 나와 가족 모두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공장이 위치한 캘리포니아주의 경제활동 봉쇄에 조치에 다시 한번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5월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테슬라 공장 가동 중단을 명령하자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머스크는 "그것(전면적 봉쇄령)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로 위험할 수 있는 사람만 폭풍우가 지나갈 때까지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자가 그럴 경우 코로나 사망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비판하자 머스크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기 마련"이라고 답변했다.


머스크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에대 해서도 '얼간이'라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MS에서 은퇴한 후 감염병 예방을 지원해온 게이츠는 지난 7월 머스크가 코로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머스크는 게이츠가 전기차의 효용성을 의심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자 "그에겐 답이 없다"는 삐딱한 반응을 보인 적도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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