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 북한의 하수인 역할에만 충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당은 25일 북한의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자국민의 죽음을 목도하고 방관한 군과, 상상도 못할 만행에 강력한 항의조차 못하고 눈치나 살피는 문재인 대통령은 정녕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라고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에 절절매며 국가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평화를 구걸해왔던 현 정권의 초라하고 궁색한 모습을 언제까지 감내하고 지켜봐야 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 값을 얼마로 가늠하고 있는지 정부에게 묻고 싶다”며 “북한의 만행도 끔찍하지만 공허한 평화를 담은 메시지를 거두지 않은 이 나라 수장의 망국적 행태가 더 끔찍해 그간 억눌러왔던 우리 국민의 분노와 치욕은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32시간을 무심히 보낼 정도로 무참히 살해당한 국민의 죽음보다 중요한 일이 무엇이 있나”라며 “자신들을 향한 비판을 면하기 위하여 국가를 위해 일해 온 국민을 월북자로 둘러치기하고 그 죽음까지도 경히 여기는 정부는 무능을 넘어 치졸하기까지 하다”고 덧붙였다.

안 대변인은 “자강 없이 목청껏 평화만 외쳐대며 북한 바라기로 기분 맞춰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는 유아적 상상력을 품고 있는 현 정권으로 인해 이 땅의 평화는 요원해졌고 미래는 더 암울해졌다”며 “북한의 하수인 역할에만 충실한 현 정권 덕분에 우리 국민의 안녕과 행복은 이미 저 멀리 구름 위로 흩어져 버렸다”고 지적했다.

AD

안 대변인은 “평화는 비굴한 퍼주기가 아닌 강력한 국력에서만 비롯되며 국민을 지켜내지 못하는 정부는 아무런 존재 의미가 없다”며 “정부는 지금 당장 북한이 저지른 참혹한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총력을 다해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