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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청년 이사 참여한 '청년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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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SRT수서역에서 SRT 열차가 들어서고 있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에서 SRT 열차가 들어서고 있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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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R이 청년 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청년 이사 제도를 도입한다.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SR은 23일 열린 2020년 제6차 이사회에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유도해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청년 노동자가 참여하는 청년이사회 성격의 이사회를 처음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는 권태명 SR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 9명과 청년 노동자 2명이 청년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가운데 직제규정 개정 안건이 의결됐다.


의결된 직제 개정안은 ▲중간관리자 역할 명확화 및 역량 강화 공기업 기반 확장과 기획력 강화 미래사업 강화, 4차산업·뉴딜 선도 및 분산된 기능 통합으로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기존 3본부 3실 12처 10센터 3역의 조직 구조를 3본부 4실 13처 32부 2원 9센터 3역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청년이사로 참석한 채원규 광주승무센터 승무매니저와 강현빈 수서역 역무원은 "이번 직제규정 개정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산업 강화와 4차 산업·뉴딜을 중추적으로 선도하는데 필요한 사항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젊은 근로자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해 상생과 협력의 경영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자 본 제도를 도입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로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정책 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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