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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용기 나흘 연속 대만 ADIZ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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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전투기 긴급 출격, 경고방송 등 대응
중국, "대만해협 중간선 존재하지 않는다"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군용기들이 나흘 연속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하는 등 중국이 대만을 군사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대만 공군사령부는 전날 오전 중국 '윈(運ㆍY)-8 대잠초계기' 2대가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만 전투기가 긴급 출격, 중국 군용기를 방공식별구역 밖으로 격퇴시켰다고 빈과일보 등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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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속식별구역 진입 당시 지상의 방공미사일 부대가 중국 군용기를 계촉 추적했다고 덧붙였다.


빈과일보는 중국 대잠초계기가 비행한 곳이 주로 대만군의 잠수함이 훈련하는 지역으로 정보수집을 위한 정찰 비행으로 풀이했다.


앞서 지난 18일 중국 군용기 18대, 19일 중국 군용기 19대가 대만해협 중간선 및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는 등 20일까지 사흘 연속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한편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만은 분할할 수 없는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라며 "소위 대만해협의 중간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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