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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신규 가맹점주 대상 '비대면' 입문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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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수요 속 안전한 교육 환경 마련"

편의점 CU가 22일 업계 최초로 비대면 가맹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진은 점포교육팀 담당자가 강남구에 위치한 BGF리테일 교육관에서 신입 가맹점주들과 실시간 언택트 가맹 입문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편의점 CU가 22일 업계 최초로 비대면 가맹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진은 점포교육팀 담당자가 강남구에 위치한 BGF리테일 교육관에서 신입 가맹점주들과 실시간 언택트 가맹 입문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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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편의점 CU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이달 22일부터 업계 최초로 비대면 가맹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CU는 신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집체 이론교육, 현장 실습, 우수점포 방문 등 3단계로 이뤄진 가맹 입문 교육을 6일에 걸쳐 진행해왔다. 기존에는 회차당 최대 4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업으로 진행했으나, 지난 3월부터는 교육 인원을 10명 내외로 줄이고 지방 주요 거점 도시에 교육관을 신설하여 분산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규모를 축소했다.

이번 비대면(언택트) 가맹 입문 교육과정에서는 업의 이해, 노무 및 회계 관리, 집기 관리 방법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기본 이론 교육이 모두 전문 강사의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대체된다. 가맹점주는 개인 문자로 발송되는 URL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화상회의 솔루션 앱을 통한 실시간 강의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BGF리테일 점포교육팀 담당자가 가맹본사 교육관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음성과 채팅을 통해 모르는 부분을 바로 질문할 수 있다. 접객, 발주, POS 사용법 등 대면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실습 교육은 인원을 최대 5명으로 제한한다. 교육 일수는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려 온라인 교육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밀착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마지막 단계인 우수점포 방문 교육은 실제 가맹점주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으로 대체해 노하우를 전달한다.


CU는 언택트 가맹 입문 교육에 맞춰 이미지, QR코드 동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삽입해 교안과 교재를 정교화했다. 모든 신규 점포에도 전담 트레이너를 배치해 교육을 수료한 후에도 언제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현희 BGF리테일 점포교육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CU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가맹점주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언택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위기상황에도 창업부터 운영까지 점포 생애 주기에 따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꾸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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