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100주년 해남 출신 이동주 시인 작품 주제로 음원 파일 제출

이동주 시인 (사진=해남군 제공)

이동주 시인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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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제1회 해남시인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는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개최해오던 전국 MP3 시 낭송 공모전을 확대해 해남 출신의 문인과 작품을 널리 알리고 시 낭송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해남 출신 대표 현대 시인으로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이동주 시인이다. 심호 이동주(1920∼1979)는 전통적인 심미주의에 입각해 한국어의 우아하고도 영롱한 예술성을 개척한 시인으로, 해남의 민속을 소재로 한 ‘강강술래’를 비롯해 향토적이고, 민족적 서정이 잘 드러난 독보적인 시 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예선은 이동주 시인의 시 1편, 자유시 1편을 골라 음원 파일로 녹음한 후 원문 시, 신청서를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분량은 한 작품당 3분 이내로 제한한다.

응모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예선심사를 거쳐 내달 31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본선 경연대회를 열 예정이다.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16명의 우수작을 선정하게 되며 최고상금은 100만 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심각할 경우 비대면 낭송 영상제출 및 심사로 변경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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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시 낭송이 전하는 감동과 함께 10월의 마지막 날을 행복하게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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