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집밥' 관련 선물세트 판매 급증
10만원 이상 고가 상품도 매출 늘어

홈플러스, 추석선물세트 매출 14%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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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대형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판매가 늘고 있다.


2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46일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선물 수요는 ‘건강’과 ‘집밥’에 대거 쏠렸다.

건강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47%나 증가했으며, 정관장 홍삼진본 704%, 동원 천지인 뿌리의힘 산삼배양근은 87%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주요 품목 매출이 급증했다.


과일 26%, 채소 25%, 축산 8%, 수산 6%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신선식품 전 카테고리도 고르게 성장하며 전체 9%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완도 전복, 제주 갈치 등 선어 세트는 72%, 수삼?더덕 세트 31%, 건버섯 세트 8%, 김 세트는 14% 매출이 올랐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삼시세끼 모두 집밥으로 해결하는 가정이 늘면서 집에 쟁여두기 좋은 대용식, 병통조림 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13% 신장했으며, CJ 특별한선택 JH호 174%, 동원 캔혼합 64-R호 66% 등 일부 품목 매출이 급등했다. 수제햄 세트 매출도 46% 성장세를 보였다.


주류, 커피차 세트는 각각 26%, 24%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최근 카페나 술집을 찾는 대신 크게 늘고 있는 홈술족, 홈카페족들의 일상을 비췄다.


김영란법 한시적 완화에 따라 10만원 이상 고가 세트가 다수 포함된 한우, 굴비 세트 매출이 각각 11%, 23%로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농협안심한우 정육 냉동세트(12만원) 매출은 무려 214%나 뛰었다. 해외여행을 못 가는 아쉬움이 반영된 듯 키위, 애플망고, 태국망고 등 수입과일 세트 매출이 15배(1495%)나 는 것도 달라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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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홈플러스는 증가한 선물세트 주문 대응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 인력과 차량을 평소 대비 30% 이상 확충했다. 고객이 선물과 함께 ‘손편지’로 아쉬움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29일까지 전국 점포 명절 선물세트 구매 접수처에서 엽서 크기의 편지지와 편지봉투도 제공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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