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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23일 기본계획 변경·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

최종수정 2020.09.20 16:17 기사입력 2020.09.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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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로에 추가역 설치키로…내달 국토부 승인신청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노선도 [인천시 제공]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노선도 [인천시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기본계획 변경(안)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연다.

공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 소수 인원만 참석하고,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청라 연장선은 총 사업비 1조 3000억원을 투입, 서구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10.7km)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당시 002역과 003역(노선도 참조) 사이에 추가역 설치를 검토했으나, 가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등의 교통수요를 반영할 수 없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설계단계에서 타당성을 재검토한 결과, 가정2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변화로 지하철 이용수요가 증가해 경제성이 확보됨에 따라 올해 7월 봉수대로에 추가역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교통현황 및 수요예측 ▲건설 및 운영계획 ▲경제성·재무성 분석 ▲재원조달계획 등과 함께 지역 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추가역 신설과 개통시기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마련한 뒤 다음 달까지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서울 7호선은 현재 장암역∼부평구청역 57.1㎞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서구 석남역까지 4.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서울 7호선이 석남역에 이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되면 청라에서 서울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강남까지는 환승없이 한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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