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만영공서 中 본토 타격 가능 미사일 수출 추진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대만에 중국 방공망 바깥에서 본토의 목표물을 향해 발사할 수있는 미사일 판매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이 대만에 판매하려는 7종의 무기체계 중 AGM-84H/K SLAM-ER 공대지 순항 미사일이 포함돼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대만이 보유 중인 F-16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사거리가 248km에 달해 대만 상공에서 중국 본토의 목표물이나 중국 군함을 향해 발사가 가능하다.
AGM-84H/K SLAM-ER 공대지 미사일은 본토에 대한 대만의 공격 능력 강화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미ㆍ중 갈등도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무기를 수출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방어용이 아닌 공격용 무기는 수출하지 않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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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조만간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계획을 의회에 설명할 계획이며 의회 승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분석을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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