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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만영공서 中 본토 타격 가능 미사일 수출 추진

최종수정 2020.09.19 06:52 기사입력 2020.09.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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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대만에 중국 방공망 바깥에서 본토의 목표물을 향해 발사할 수있는 미사일 판매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AGM-84H/K SLAM-ER

AGM-84H/K SLAM-ER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이 대만에 판매하려는 7종의 무기체계 중 AGM-84H/K SLAM-ER 공대지 순항 미사일이 포함돼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대만이 보유 중인 F-16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사거리가 248km에 달해 대만 상공에서 중국 본토의 목표물이나 중국 군함을 향해 발사가 가능하다.

AGM-84H/K SLAM-ER 공대지 미사일은 본토에 대한 대만의 공격 능력 강화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미ㆍ중 갈등도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무기를 수출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방어용이 아닌 공격용 무기는 수출하지 않았왔다.


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조만간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계획을 의회에 설명할 계획이며 의회 승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분석을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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