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면역이 뜬다...코로나 시대 뷰티 키워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피부 면역'이 새로운 뷰티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의 클리닉 센터는 코로나 사태 이후 피부관리 트렌드를 '피부 면역'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했다.
AHC 클리닉 센터와 뷰티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국내 성인남녀 33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모공, 잡티, 피부 탄력, 피지 등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에서 비롯된 피부 문제들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 답했다.
이들은 피부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세럼 또는 앰플(56.5%)' 종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저하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주는 제품(28%), 피부 밀도와 탄력감을 높여주는 제품(23%)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피부 건강과 면역 유지에 효과가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 표면의 미생물 생태계로 유익균의 개체 수와 분포가 많아지게 해 피부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돕는다.
소비자들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대한 기대효과로 피부 장벽 개선(30.4%), 피부 면역력 개선(22.9%), 피부 건강 유지(18.6%) 등을 꼽았다.
연령대별로 20~30대는 피부장벽 개선을, 40~50대는 면역력, 피부 건강, 밸런스 등 전반적인 피부 바탕을 케어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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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간 이어지며 마스크 착용이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개인의 피부 위생 및 스킨케어 니즈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마스크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피부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어 본연의 아름다움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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