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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면역이 뜬다...코로나 시대 뷰티 키워드

최종수정 2020.09.19 07:00 기사입력 2020.09.19 07:00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피부 면역'이 새로운 뷰티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의 클리닉 센터는 코로나 사태 이후 피부관리 트렌드를 '피부 면역'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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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클리닉 센터와 뷰티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국내 성인남녀 33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모공, 잡티, 피부 탄력, 피지 등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에서 비롯된 피부 문제들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 답했다.


이들은 피부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세럼 또는 앰플(56.5%)' 종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저하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주는 제품(28%), 피부 밀도와 탄력감을 높여주는 제품(23%)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피부 건강과 면역 유지에 효과가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 표면의 미생물 생태계로 유익균의 개체 수와 분포가 많아지게 해 피부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돕는다.

소비자들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대한 기대효과로 피부 장벽 개선(30.4%), 피부 면역력 개선(22.9%), 피부 건강 유지(18.6%) 등을 꼽았다.


연령대별로 20~30대는 피부장벽 개선을, 40~50대는 면역력, 피부 건강, 밸런스 등 전반적인 피부 바탕을 케어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HC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간 이어지며 마스크 착용이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개인의 피부 위생 및 스킨케어 니즈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마스크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피부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어 본연의 아름다움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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