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형사고소…고소인 조사도 마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감찰무마 의혹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감찰무마 의혹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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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에 대해 모욕성 게시글을 올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 딸에 대해 구역질 나는 성적 허위사실과 모욕 글을 쏟아낸 일베 회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또 다른 다수 일베 회원의 유사한 범죄행위가 포착돼 형사고소가 추가로 이뤄졌고 고소인 조사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보는 분들의 정신건강을 생각해 쓰레기 같은 글 내용은 소개하지 않는다"면서 "여성에 대해 할 수 있는 최악의 성적 침해 글이라는 말씀만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가 악랄하고 저열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침해할 권리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라며 "비록 '족쇄'를 차고 있는 몸이나 가만두지 않겠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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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회원들에 대해 민사 소송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한 조 전 장관은 "이들이 앙망문(위장사과문을 가리키는 일베 용어)을 100번 올려도 소용없다"고 강조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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