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수소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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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강세다.
15일 오후 2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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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날보다 11.94%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울산시는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면적을 실증사업별 특구 사업자 변경에 따라 150만㎡에서 247만300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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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현대모비스 등 울산 지역 대기업 2곳이 참여한다. 수소연료전지 실내 물류운반 기계 상용화 사업에 기존 한영테크노켐(주) 등 16개 회사에서 총 18개사로 늘었다.
수소연료전지 실내 물류운반 기계 상용화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지게차를 제작하고 시운전 등을 통해 상용화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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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자체적으로 재원을 투자해 개발한 수소 지게차의 실증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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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개발한 수소 지게차에 연료전지 파워팩을 납품한다.
올해 초 현대자동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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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지게차와 굴삭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개발에 착수해 연내 수소연료전지 지게차를, 내년까지 수소연료전지 굴삭기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실증 시험을 거쳐 오는 2023년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한 지게차와 굴삭기 상용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출시할 수소연료전지 지게차와 굴삭기는 세계 최초의 수소에너지 기반 중대형 건설기계가 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갖춘 현대차와 지난 1985년부터 건설장비와 산업 차량 부문에서 사업을 펼친 현대건설기계가 손을 맞잡은 만큼 건설기계 분야 수소에너지 활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분야에 총 7조6000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의 수소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컨설팅 전문업체인 맥킨지에 따르면 2050년에는 수소가 세계 에너지 수요량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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