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해수욕장 주변 불법 숙박영업 행위 특별수사
부산시, 신고없이 운영한 숙박업소 적발 형사입건
숙박 공유 사이트 성행으로 오피스텔 등 불법영업

불법 숙박업소 단속 현장.

불법 숙박업소 단속 현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지난여름 휴가철 부산에서 신고 없이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소 10곳이 들통났다.


부산시는 휴가시즌 수영구, 동구, 강서구, 기장군 등의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특별수사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10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객이 줄어들고 국내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통한 숙박 거래가 성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이용자의 안전과 위생 문제, 합법적인 숙박업소의 피해, 지역주민 불편초래 등 각종 문제점이 야기된 데에 따라 특별수사에 들어갔다. 단속된 불법업소들은 형사 입건 조치됐다.

시는 특별사법경찰과 공중위생수사팀장 외 6명으로 수사팀을 꾸려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 ▲숙박업소 청소년 이성 혼숙 및 묵인 여부 ▲숙박요금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수사했다.


단속된 업소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A 업소 등 7곳은 해수욕장 주변과 해안가 관광지 등에서 숙박업 행태를 갖추고 야외 바비큐장 등을 설치했으나, 관할 구청에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B 업소 등 3곳은 부산시내와 가까운 오피스텔과 원룸 등에서 숙박업 영업행태를 갖췄으나, 관할 구청에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AD

김종경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인터넷 숙박 공유 사이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정식 신고된 안전하고 깨끗한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