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도의원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확정’ 강력히 요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8일 전남도의회 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내고 의과대학을 신설하는 방안을 재논의 과정에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와 민주당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과대학 신설 논의를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이에 신민호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중증질환 치료 전문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은 전남이 유일하다”며 “국가적 의무마저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의료사각지대인 전남의 절박한 의료 환경 속에 국가의 존재 이유를 찾는다면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은 조속히 확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의 고령인구 비율은 22.6%, 장애인 비율은 7.6%로 의료취약계층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국가기관 산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산업재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 사고나 산업재해에 대비한 종합 의료기관의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연간 80만 명이 다른 시·도에서 진료를 받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증환자들이 치료받을 대학병원이 없어서 다른 지역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며 “정부는 의과대학 유치를 향한 200만 전남도민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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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의료인력 부족 문제와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남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의료 소외지역인 전남권에 의과대학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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