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내년 6월 준공 순항
드론 기업 유치 박차, 35% 공정률 보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고흥군이 역점을 두고 시행 중인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가 3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8일 군에 따르면 드론산업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는 부지면적 14969㎡, 전체면적 9246㎡ 지상 4층 규모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돼 실내 드론 교육장 및 레이싱장을 비롯해 드론 기업 입주공간 25실, 창업지원 공간 4실, 기숙사 14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 5월 부지 성토작업과 파일 공사를 마무리했고, 오는 2021년 6월 준공목표로, 현재 2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 기초 골조공사 진행 중이다.
군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준공 대비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과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업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전남도, 전남TP와 함께 역량 있는 드론 앵커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6월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목표로 드론 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무인기 영농기술 특화단지 입주의향 기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드론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센터 내에 전문창작·창업 연계 중심의 드론 기업 지원과 제조 창업을 위한 교육 등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청년이 유입되는 공간으로 창출 지역 내 기업 창업 및 일자리 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드론 지식산업센터 내에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드론전시 체험장 조성을 위해 2021년까지 15억 원을 투입 VR 등을 활용한 드론 택시, 드론 교육장, 드론 축구·레이싱 경기장, 야외체험장을 구축해 방문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드론 기업 집적화를 통해 기업 간 기술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으로 고흥이 드론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한국형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신산업을 발굴하고 벤처기업을 집적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의 고용 창출과 세수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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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 사업부지 인근에는 항공센터, 국가비행 종합성능시험장 등 드론 관련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으며, 2023년 준공 목표로 135455㎡ 규모로 총사업비 94억 원(국비 36 군비 58)을 투입, 무인기 연구개발과 제조, 테스트, S/W 등 무인 항공기 특화단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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