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서지역 친환경 전력공급 확대…"그린 뉴딜 이행"
2014년 가사도 '녹색 에너지 자립 섬' 준공…스마트 그리드 사업 시행 중
한전 전력연구원 "'가사도 모델' 경제성 확보…저렴한 '에너지 자립섬 제어기' 개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9,65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70% 거래량 4,631,320 전일가 40,7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라 도서지역 친환경 전력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전라남도 진도군 가사도 '녹색 에너지 자립 섬'을 준공해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연구개발(R&D을 한 뒤 국내 최초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바탕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MG) 기술을 섬에 적용했다.
또 가사도에 풍력발전 400kW, 태양광발전 314kW, 배터리 3MWh 등의 설비를 설치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담긴 '도서지역 친환경 전력공급' 정책과 연결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7월14일 전국 42개 도서지역에 친환경 발전시스템을 구축해 디젤엔진 발전기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가사도 에너지 자립 섬에서 도서 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술과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배경 기술을 장기간에 걸쳐 실증해왔다"며 "예를 들어 육지의 대형 전력계통에서 신재생에너지 대량 보급을 섬으로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점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전 배전운영처는 향후 5년간 39개 도서를 친환경 전력공급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판 뉴딜에서 밝힌 42개 도서 중 3개 도서엔 탈황 설비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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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가사도 모델'이 더욱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서별 최적 에너지 조합 및 설계 기술을 배전운영처에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저렴하고 신뢰성 있는 에너지 자립섬 제어기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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