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수요 급감 아쉽지만 통합본부 영주시 설치는 지역균형발전 차원"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랩핑 광고'를 붙인 KTX 열차가 9월1일 오후 서울역에 정차해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랩핑 광고'를 붙인 KTX 열차가 9월1일 오후 서울역에 정차해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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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민간공동위원장 조정문·홍순임·안세근)는 한국철도(코레일)의 조직개편에 따라 대구경북본부가 영주시에 있는 경북본부로 통합 결정된 데 대한 환영 입장문을 7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및 열차수요 급감 등으로 대구본부와 경북본부가 하나로 통합된 것은 아쉬움이 있지만, 대구경북본부를 철도 요충지인 영주시에 설치한 것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올바른 결정"이라고 반겼다.

앞서 5일 한국철도(코레일)는 경영위기 극복 차원에서 전국 지역본부 3분의 1을 축소하고 현장조직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경북에는 전국의 17.5%인 12개 노선 725.2㎞(고속철도 1개 노선 109.8㎞, 일반철도 11개 노선 615.4㎞)의 철도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중앙선 복선전철화, 남부내륙철도, 동해선 전철화, 동서횡단철도 등 19개 광역철도망이 공사중이거나 추진중인 지역이다.

영주시는 철도청 시절(1974~2004)에 영남 지역의 철도운영과 건설을 총괄하는 5대 지방청 중의 하나인 영주지방철도청이 있었던 곳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철도는 영주와 애환과 운명을 같이하고 영주발전을 이끌었으며, 여전히 중앙선(청량리~영주∼경주), 경북선(김천~영주), 영동선(영주~강릉)이 교차하는 철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추진위원회에서는 "한국철도 발전과 함께 한 역사성과 상징성, 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한국철도의 '대구경북본부' 영주 설치 결정은 현명한 판단"이라면서 "본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발전의 중심기관으로 안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300만 도민 전체가 성원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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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25일에 경제계, 학계, 언론,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총망라된 3개 분과 38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위기극복·통합신공항 유치·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도정현안 해결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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