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현장 행정' 일상이 된 사연?
채현일 구청장 “현장에서 듣는 구민의 눈높이와 목소리가 더 밝은 영등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세요”
취임 첫날(2018년7월1일) 당부했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말은 민선 7기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구민과 함께! 더나은 미래,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민생현장을 누빈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취임 800일을 맞았다. 임기를 시작한 첫날부터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대비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던 채 구청장은 이 날도 어김없이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제8호 태풍 ‘바비’에 이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에 앞서 도림천, 안양천, 빗물펌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하천수위, 출입통제 상황 등을 포함한 하천범람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주민센터를 찾아 비상근무 직원들에게 호우와 강풍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순찰을 당부했다.
코로나19도 놓치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강화된 방역조치의 신속한 전파와 안내를 위해 해당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주말에 걸쳐 다중이용시설(게임방, PC방, 카페)이 밀집해 있는 영등포 삼각지 일대와 음식점, 실내체육시설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 당산역 일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채 구청장은 행정명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시설의 성격에 따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매장 내 영업 금지 조치준수 여부 그리고 학원·독서실의 경우 시설폐쇄와 안내문 부착 유무 등을 점검했다. 또 음식점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좌석 간 거리 등이 적정한지 확인했다.
채 구청장은 민선 7기 반환점을 넘은 3년차를 맞아 처음과 변함없이 일관된 현장행정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에도 구민 삶의 현장과 생활 터전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정을 이어왔다.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부동산과 골목식당 등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민생 현장 탐방에서 접수된 각종 제안사항은 해당 부서에 전달,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나섰던 채 구청장은 특히 청소, 주차, 보행환경 등 생활과 밀접한 기초행정을 내실 있게 다지는 데 집중해 왔다. 그 결과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깨끗해졌다. 쾌적해졌다”는 말을 자주 건넨다고 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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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잠시 중단된 대민 현장 행정을 다시 시작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구상 중이다.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바라는 바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현장에서 듣는 구민의 눈높이와 목소리가 더 밝은 영등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서 구민 여러분을 뵐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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