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LG전자 인도네시아 찌비뚱 공장에서 한국인 남성 1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240여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상황이다.


4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공장의 TV라인 증설 공사에 참여한 하도급사 H사 소속 직원 A씨가 지난달 29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인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를 재개하려면 PCR 음성 결과지가 필요하다고 해서 29일 다시 PCR 검사를 진행했더니 한국인 직원 A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A씨의 아내와 딸, 운전사, 가사도우미는 PCR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A씨는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 2차 PCR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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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찌비뚱 생산법인에서는 지난달 19일 현지인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뒤 대규모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해 현지인 총 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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