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쎌마테라퓨틱스, 10억원 규모 3자 유상증자 결정…"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위한 자금 확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쎌마테라퓨틱스 (이하 쎌마)는 1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쎌마는 네오비르 제제를 통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3상 자금 준비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게 된다.

쎌마는 지난 6월 30일 49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고 8월에는 30억 원 규모 CB유치까지 성공했다. 지난 달 CB유치는 공시 당일 납입을 완료하는 등 자금 확보에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번 약 10억 원의 3자배정 성공으로 8, 9월에만 약 4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쎌마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자금 유치에 성공하면서 네오비르 제제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 3상에 대한 자금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며 "네오비르 3상 진행시 약 50억원의 비용이 예상된다. 이 중 올해 필요한 자금은 총 자금의 1/3정도로 이미 자체적으로 상당부분 확보를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금력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코로나19 3상은 임상대행기관의 추가적인 자료요청에 따라 일정이 다소 지연 됐으나 이는 보다 확실한 결과를 위한 과정이며 프로세스의 문제 없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쎌마테라퓨틱스는 NASH치료제(비알콜성지방간 치료제), 혈액암, 고형암, 네오비르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COVID19 치료제 네오비르의 개발에 집중을 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